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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HSIUNG TRAVEL GUIDE
가오슝 필수 연지담 · 용호탑
용의 입으로 들어가 호랑이 입으로 나오는 곳
대만 가오슝 여행에서 연지담(蓮池潭)과 용호탑(龍虎塔)을 빼놓을 수 없죠. 그러다 보니 가오슝 올 때마다 방문하는 것 같아요! 벌써 3번째?! 쭤잉(左營) 지구의 널찍한 호수 위에 초록색 화려한 용과 용맹한 노랑색 호랑이가 마주 보고 서 있는 이 독특한 풍경은 가오슝을 대표하는 사진 명소이자, 청나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경관 지역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지담과 용호탑의 역사부터 관람 팁, 가는 방법까지 하나씩 정리해 드릴게요.

📌 목차
1. 연지담이란?
2. 용호탑, 용의 입과 호랑이 입 전설
3. 연지담 주변 볼거리
4. 가는 방법 (교통편)
5. 방문 꿀팁 & 주의사항
1. 연지담(蓮池潭), 봉산팔경의 대표 호수
연지담은 청나라 시대에 조성된 인공 호수로, 당시 '봉산팔경(鳳山八景)'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명소예요. 둘레가 약 5km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커서, 무작정 걷기보다는 핵심 스팟 위주로 동선을 짜거나, 유바이크 자전거를 타고 연못을 라이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름처럼 여름철이면 호수 전체를 연꽃이 뒤덮는 장관이 펼쳐지고, 호숫가를 따라 춘추각(春秋閣), 공자묘(孔子廟), 거대한 북극현천상제상 등 화려한 도교사원의 사당과 조형물이 늘어서 있어 '동양의 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연지담 풍경구는 24시간 개방되기 때문에 낮 산책은 물론, 조명이 켜지는 야경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2. 용호탑(龍虎塔), 행운을 부르는 입장 순서가 있다?
연지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존재가 바로 용호탑입니다. 1976년에 세워진 7층 높이의 쌍둥이 탑으로, 노란 벽과 붉은 기둥, 주황빛 지붕 타일이 어우러진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에요. 두 탑 아래에는 각각 입을 크게 벌린 용과 호랑이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옛날옛적에....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문은? 정답, 등용문. 호랑이가 물어갈 놈아~~~ 그럼 나쁜 거죠?!
용의 입으로 들어가서 길상(吉祥)을 맞이하고 호랑이 입으로 나오면 액운을 버린다는 속설이 있어요. 실제로 많은 여행자와 현지인들이 이 순서를 지키며 탑을 통과하니, 방문하실 때 꼭 순서를 기억해 두세요!
탑 내부 벽면에는 유명 화가들이 그린 전설들이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고, 탑의 정상까지 오르면 360도로 펼쳐지는 연지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용호탑은 약 2년간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2025년 4월 새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었어요. 매일 저녁 조명이 켜지는 야경도 놓치지 마세요.

3. 연지담 주변 함께 둘러보면 좋은 곳
- 춘추각(春秋閣) —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두 개의 정자와 관음상이 어우러진 포토 스팟.
- 공자묘(孔子廟) —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자 사당 중 하나.
- 구곡교(九曲橋) — 1960년 건설되어 호수 표면을아홉 번 굽어지면 가로를 연결하는 다리.


4. 연지담·용호탑 가는 방법
연지담은 가오슝 고속철도(高鐵) 및 지하철(MRT) 쭤잉(左營)역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 고속철도(高鐵)/기차 이용 시
쭤잉역 하차 → 도보 또는 버스로 연지담 방향 이동
🚇 지하철(MRT) 이용 시
레드라인 쭤잉역 하차 후 도보 약 10~20분
🚕 택시 이용 시
가오슝은 택시비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일행이 있다면 합리적인 선택
5.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 방문 시간 — 연지담은 그늘이 거의 없는 탁 트인 야외 공간이에요. 한낮 땡볕을 피하려면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4시 이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 노을·야경 — 해 질 녘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조명이 켜진 용호탑이 어우러진 신비로운 풍경을 볼 수 있어요.
🧢 준비물 — 가오슝은 대만 남부라 타이베이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니 양산, 모자, 선글라스는 필수예요.
🐉 탑 통과 순서 — 용 입구로 들어가서 호랑이 출구로 나오는 방향을 잃지 마세요!


연지담과 용호탑, 가오슝 여행의 필수 코스로 강력 추천!
가오슝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쭤잉역 도착 후 바로 들러보세요 🌿
